양주초, KERIS(스마트소셜)「꿈다이음」과 MOU 체결...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으로 '꿈ㆍ끼 한 움쿰!'
-양산교육지원청 진로교육센터 인접 이점 활용, 학교 특색교육과 연계한 포용적 진로·진학 교육의 새 지평 열어-


양주초등학교(교장 김주환)가 학교 특색 교육인 ‘꿈, 끼 한 움쿰, 진로교육'을 내실화하고, 특히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다문화 진로·진학 교육플랫폼 꿈다이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주초등학교는 양산교육지원청 진로교육센터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모든 학생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러나 학교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일반 학생들에 비해 더 높은 진로 장벽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주배경 가정 학부모들 역시 자녀 교육의 어려움 중 진로·진학 교육을 2위로 꼽았다는 통계와 함께, 이주배경 학생들의 고등교육 진학률이 국민 평균보다 약 30% 낮고 진로 유예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실에 주목했다.

이에 양주초등학교는 KERIS의 다문화 진로교육 전문 플랫폼 '꿈다이음'과 손잡고,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될 주요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생 맞춤형 진로 진단 및 교육: 학생들의 개별 진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자료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담임교사 역량 강화: 담임교사와 함께 하는 진로 교육 지원을 강화하여, 교사들이 이주배경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진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학부모 소통 및 정보 제공: 이주배경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하여 자녀 교육의 곤란함을 해소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진로를 개척한 이주배경 학생 선배들을 초청하여 생생한 진로·진학 이야기를 듣는 멘토링 시간을 마련한다.
● 포용적 공동체 형성: 도내 학생들을 초대하는 이주배경 학생들 디지털 캠프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교류하며 진로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주초등학교 김주환 교장은 "우리 학교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꿈다이음과의 협력은 특히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발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경남 진로교육의 선두주자로서 포용적 진로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양주초등학교 과학 정보 교육 담당교사 이나영(☎383-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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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sedu.gne.go.kr/ysedu/na/ntt/selectNttInfo.do?nttSn=2873330